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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

인도카레 머노까머나 대학로점

by sonnyshin 2020. 9. 30.

혜남이가 놀러왔다! 점심으로 인도커리랑 난이 땡겨서 가자고한 머노까머나

(머노까먹나 같은 식당이름ㅎㅎ 식당이름이 헷갈려서 자신있게 말하지 못했던..ㅎㅎ인도말로 희망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런 이국적인 음식 먹는거 넘 좋다. 입구부터 전문적인 인도요리집ㅎㅎ

커리 종류는 20가지가 넘는다 항상 매운맛, 약간 매운맛, 순한맛 중에서만 골랐었는데 이많은 메뉴에서 정하려니 어려워성

우리는 대표메뉴같은 치킨 마카니커리로  정하고 기본난, 마늘난 1개씩 그리고 항상 어떤 맛일까 궁금했던 탄두리 치킨도 시켰다. 

가장먼저 난과 커리가 나왔다. 

마늘난은 은은하게 마늘향이 났고 혜남이는 단맛도 느껴진다고 했다. 고소하고 쫄깃 약간 질기다. 커리없이도 야금야금 먹고싶은 맛

커리는 조금 달았다. 

그리고 탄두리치킨도 나왔다 탄두르(tandoor)는 인도 정통적인 화덕이고 탄두르에서 요리하게되면 식재료 전체적으로 열이 가해져 균일하고 차분한 맛을 낼 수 있다고 한다. 탄두리치킨도 그래서인지 기름기 없고 담백하다. 전통적으로 탄두리치킨 만들기 위해서는 향신료를 첨가한 요구르트에 몇시간 동안 절여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닭표면에 붉은색 양념을 한다. 

뭉둑한 나이프로 야무지게 자르는 바쁜 혜남이손

먹다가 조금 부족했는지 파스타나 볶음밥을 더 시키자고 했다 

커리집인데 파스타,볶음밥 메뉴도 많오 ㅋㅋㅋ거기가 볶음면까지 ㅎㅎ

주문한 볶음밥이 나왔다 밥알이 애벌래 같이 길쭉길쭉하다. 

연한 향신료 향과 푸석푸석한 볶음만 이색적이였지만 가격대비 비추이지만

인도식 파스타, 볶음면은 어떨지 궁금하다 ㅎㅎ

볶음밥도 다먹었다 ㅎㅎ

깨끗깨끗 ㅎㅎ

배가 너무너무 부르게 잘먹었다 ^^

 

카레가 땡기고 인도여행이 가고싶을때

한번 들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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